[디자인 패턴] MVP 패턴, MVVM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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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C 패턴

MVP, MVVM 패턴 모두 MVC 패턴에서 파생된 패턴이므로 MVC 패턴에 대한 지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MVP(Model - View - Presenter) 패턴

MVC 패턴으로부터 파생되었고, MVC에서 C에 해당하는 Controller가 Present로 교체된 패턴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컨트롤러를 프레젠터로 변경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MVC 패턴에서 뷰의 업데이트는 모델의 업데이트에 따라 실행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뷰와 모델의 의존성이 존재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둘의 의존성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이 복잡해질수록 모델과 뷰의 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어플리케이션의 유지보수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VP 패턴이 등장했다. 

Presenter : View의 인스턴스를 가지고 있고, View에서 요청이 발생하면 요청에 따라 모델의 상태를 갱신시킨다.

(View와 Model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함)

 

여기서 MVC 패턴과 다른 점은 사용자 입력과 같은 유저 이벤트가 컨트롤러로 들어왔지만, MVP 패턴에선 유저 이벤트가 뷰로부터 들어온다.

즉, 뷰에서 요청이 발생하면 프레젠터는 그 이벤트에 따라 모델을 갱신한다.

이 패턴을 이용해서 뷰와 모델의 의존성을 분리했지만, 프레젠터와 뷰가 일대일 관계로 둘의 의존성이 깊다.

이러한 프레젠터와 뷰의 의존성을 해결하기 위해 MVVM 패턴이 등장했다.

 

MVVM(Model - View - ViewModel) 패턴

MVC 패턴의 Controller와 MVP 패턴의 Presenter가 ViewModel로 바뀐 패턴이다.

ViewModel : View를 더 추상화한 계층(View를 나타내기 위한 Model)

MVP 패턴과 동일하게 뷰로 유저 이벤트가 들어온다.

View에서 입력이 들어오면 Command 패턴을 통해 ViewModel에 명령을 내리게 되고 ViewModel은 Model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한다.

Model은 ViewModel에 필요한 데이터를 응답하고 (여기까지는 Presenter와 동일한 것처럼 보인다.)

Data Binding을 통해 ViewModel의 값이 변화하면 바로 View의 정보가 바뀌게 된다.
(Presenter가 응답에 따라 View를 바꾸어주는 추가적인 작업이 자동화된 것처럼 보인다.)

즉, Command와 Data Binding을 통해 View의 의존성을 끊어버렸다.

* Command 기법 :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한 처리를 하나의 액션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기법

* 데이터 바인딩 : 화면에 보이는 데이터와 웹 브라우저의 메모리 데이터를 일치시키는 기법으로, 뷰모델을 변경하면 뷰가 변경된다.